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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 권중달교수의 자치통감사론강의
작성자

관리자 (ip:) 조회수 :964

작성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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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달교수의 자치통감사론강의 上·下 (전2권) 발간>

 

 

어려운 이론이 아니고 평이하게 접할 수 있는 사관과 사론 강의
이제 일반 독자도 역사가만큼 사론과 사관을 이해하게 되었다.

 

역사는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과 그에 대한 역사가의 시각을 거쳐서 선택되고 서술된다. 따라서 역사가의 사관(史觀)과 그 평론인 사론(史論)은 역사를 읽는 사람에게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역사를 서술한 사람의 사론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비판적으로 이끌려 간다. 반대로 역사가의 사관을 이해할 때에는 역사를 읽는 사람이 역사를 쓴 사람의 사관에서 독립적으로 역사를 볼 때 역사는 새롭게 보일 수가 있다. 그런 점에서 먼저 역사를 쓴 사람의 사관과 그것에 의해서 쓰인 사론을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데 그동안 많은 역사책들은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일에 소홀히 했으며 다만 역사 사건의 내용만을 보면서 웃고 울게 했을 뿐이다. 그 사건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소홀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역사이론으로서 ‘사관(史觀)’을 전문적으로 설명하여 역사연구자가 아니면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전문적 용어로 가득 차 있어서 사관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도 접근하기 어려웠다. 그러므로 대중이 역사에 대한 안목이 한층 더 높아지기 위해서는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역사가의 사관을 보고 이를 비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절실하던 터였다.
《자치통감사론강의》는 《자치통감》완역이라는 대장정을 마친 권중달 교수가 《자치통감》에 기록된 사마광을 비롯한 35명의 역사가들의 사론 218개 정리, 강의한 것이다. 연구자들만이 아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독자들도 사론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 및 사론을 해설하고 나아가 독자들이 올바르게 역사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실제로 방대한 역사 사실을 연구하고 역사이론에 해박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40년 동안 자치통감연구에 매진해 온 역사학계의 원로 권중달 교수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작업이라 할 것이다. 이제 그가 온축해 온 역사관과 사론을 평이하게 일반독자에게 전해 준다.


1. 사건과 평론을 한눈에!
자치통감에는 사론이 총 218개가 수록되어 있다. 한 사건에 두 개의 평론이 있는 것도 있어, 실제 사건 자체는 모두 207개 이다. 그리고 사건에 대해 평론한 역사가는 총 35명이 등장한다. 따라서《자치통감사론강의》에서는 역사사건 207개와 더불어 해당 사건에 대해 역사가 35명의 사론을 볼 수 있는 것이다.

2. 역사가 권중달의 직강!
사마광의 자치통감 전294권을 완역한 자치통감에 정통한 권중달 교수가 전하는 역사 강의이다. 자치통감에 수록된 207건의 사건을 알기 쉽게 요약하고, 그와 더불어 논평을 실었다. 21세기 역사가 권중달 교수가 직접 사건을 헤집으며, 우리가 올바른 시각으로 역사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끔 이끌어 준다.

3. 간결한 문장과 그림 설명!
학계의 권위적이고 딱딱한 어투를 지양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고전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알기 쉬운 현대어로 부연 설명이 덧붙어 있다. 또한 설명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지도와 표 등이 첨가되어 있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누구라도 편안하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자치통감》을 완역한 권중달 교수가 역사지식의 대중화를 기치로 내걸며 ‘역사란 무엇인가?’를 대중에게 알리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세상에 내놓은 역사책이다. 이번 《자치통감사론강의》는 1,362년의 역사를 기록한《자치통감》에서 평론부분을 모아 당시 어떠한 역사 사건에 역사가들이 관심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당대의 역사가들의 사론을 보면서 그들의 관심사와 그들의 눈높이를 찾아보는 것 역시 소소한 재미가 될 것이다. 또 그들 역사가들의 사론이 당대와 달리 천년이 지난 현대에 와서 무엇이 변하였고 무엇이 이어져 내려오는지, 또 어떠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는지를 역사가 권중달 교수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모르게 한 단계 발전된 역사의식을 지닐 수 있게 될 것이다.
권중달 교수는 말하고 있다. “역사에 있어 나의 역사 너의 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인류의 역사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중국의 역사가 아닌 인류의 역사인 《자치통감》을 통해 성숙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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